강화도 고송팬션에 다녀왔어요

지난 금~토 이틀동안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다.장소는 강화도에 있는 고송팬션.보통 팬션은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~5인실이 대부분이다.그래서 그런지 20명이나 되는 단체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팬션을 찾기란 쉽지 않다.워크샵이나 MT, 기타 각종 모임을 위해서는 독채팬션을 빌려야만 한다.가격은 대략 하루밤에 30만원 정도. 그래도 4인실 5개를 빌리는 것 보다는 저렴하고 공간도 넓다.시청에서 출발해서 약 1시간 40분 정도 달리니까 팬션에 도착할 수 있었다.강화도가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멀다.고송팬션의 뒷모습.1층은 주인댁이고 2층과 옥탑방을 팬션으로 사용하고 있다.팬션으로 들어가려면 집 뒤쪽으로 설치된 계단으로 올라가야만 한다.팬션의 뒷마당.주인분들이 팬션도 하시고 음식점도 하시는데 텃밭에서 가꾼 채소들을 식당에서 그대로 쓰시는 것 같았다.식당을 이용해 보지는 못했지만, 강화도 맛집에 선정되었다고 한다.저 멀리 뒤에 보이는 비닐하우스는 바베큐장이다.식탁도 설치되어 있고, 안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.비오는 날도 걱정없이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들을 배려한 게 인상깊었다.팬션의 거실 모습.노래방도 있고 에어컨, TV모두 준비되어 있다.TV가 벽걸이 LED TV는 아니지만, TV보러 팬션가는 건 아니니까… ^^옥탑방의 모습.주방 옆으로 있는 나무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옥탑방이 있다.제법 넓어서 이곳에서만 10명 이상 널찍하게 잘 수 있다.옥탑방에서 내려다 본 모습.주변에 논도 있고, 제법 경치는 괜찮다. 바다가 보이면 더 좋았을텐데.. ㅡㅡ;;거실 양 옆으로 있는 방의 내부모습.한 방에 5~6명 정도 잘 수 있다.이런 방이 총 2개가 있어서 거실에 10명, 옥탑방에 10명, 각 방에 5명씩자면 30명 정도가 널널하게 잘 수 있다.워크샵이나 MT가면 한켠에서는 밤새도록 놀고, 술마시는 사람이 있기 … Continue reading 강화도 고송팬션에 다녀왔어요